투자
현재 소비를 억제하고 미래의 더 큰 수익을 얻기 위한 경제 행위
투자기간에 대한 보상 + 위험에 대한 적절한 보상
투자의 3요소
수익성, 유동성,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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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Security)
특정자산이나 미래수익에 대한 법적 청구권
주식, 채권과 같은 유가증권
선물, 옵션 같은 파생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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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government bond)
정부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수행의 수단으로서 발행한 유가증권
1년 만기 , 6개월 만기의 단기국채를 무위험 자산이라고 하고,
이러한 단기국채 금리를 무위험 수익률(risk free rate)이라고 한다.
회사채(또는 사채)(corporate bond)
기업이 장기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우리나라의 경우 최장만기 3~5년 밖에 안됨
국채에 비해 채무불이행 위험 높기 때문에 기대 수익률이 높다.
우리나라 회사채는 연4회 이자, 액면 금리부 이표채, 액면가 대개 10000원 이다.
전환증권 (convertible securities)
전환채권(CB)와 전환우선주가 있다.
일정한 조건아래에서 보통주로 전환가능
발행자는 낮은 비용으로 자본조달 장점, 투자자는 금리가 낮아도 전환 후 차익을 얻을 수 있음
우선주(preferred stock)
배당을 우선적으로 지급받는 주식이다. 따라서 의결권, 신주인수권 제한
회사 도산시 잔여재산에 대한 청구권이 보통주보다 우선한다.
참가적, 비참가적 우선주
우선배당금을 받고도 보통주의 이익배분에 참가하는 여부에 따라
누적적, 비누적적 우선주
배당금을 받지 못했을 때 다음기에 누적하여 받을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보통주(common stock)
회사의 자기자본 조달수단
1주당 1의결권을 가진다.
1주당 액면금액 100, 200, 500, 1000, 2500, 5000 으로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액면가가 KOSPI 종목은 5000원, KOSDAQ종목은 500원이다.
파생상품(derivatives)
기초자산(underlying assets)의 가격변동과 연결하여 손익이 발생하도록 설계한 금융상품
대표적으로 선물과 옵션이 있다.
옵션
어떤 주식을 미리 정한 가격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
콜 옵션과 풋 옵션으로 나뉜다.
만기일에만 행사가능한 유럽형옵션, 아무때나 행사가능한 미국형 옵션으로 나뉜다.
기초자산에 따라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옵션, 미국달러옵션, 국채선물옵션이 있다.
개별주식옵션과 미국달러옵션은 만기에 실물인수도 한다.
주가지수 옵션과 국채선물옵션은 만기에 현금결제 한다.
선물
선물대상 자산을 일정가격에 일정기간 후에 인도하는 계약
증거금만으로 매매가능
상품선물과 금융선물로 나뉜다.
금융선물
주가지수 선물, 국채선물, 통화선물
계약불이행을 막기위해 일일정산(daily marking to market)한다.
마진콜
증거금이 유지증거금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다음날더보기 12시까지 개시증거금수준까지 증거금을 채워넣어야 한다.
연계상품(linked securities)
다양한 기초자산에 연계한 금융상품
ELW, ELD, ELS, ELF, DLS 등이 이에 속한다.
ELS(Equity Linked Securities)
주로 개별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와 연계해 수익율을 결정하는 금융상품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고정수익 보장
조기 상환 가능
ETF(Exchange Traded Fund)
주가지수나 특정산업섹터지수에 연계되어 개발된 인덱스 펀드이다.
인덱스펀드와 뮤추얼펀드의 특성을 함께 갖추고 있다.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다.
ETN(Exchange Traded Note)
거래소에 상장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채권으로 상장지수채권이라고도 한다.
특정지수의 수익을 오차 없이 보장하는 채권으로 금융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하고, 투자자는 시장에서 ETN을 자유롭게 사고 팔거나 만기까지 보유해도 무관하다.
ETN 투자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발행자의 신용위험도로서, 운용성과와 상관없이 발행주체가 파산하면 투자금을 모두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ELW(Equity Linked Warrant)
기초자산을 사전에 정한 미래의 시기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거나(콜) 팔 수 있는(풋) 권리를 갖는 유가증권.
옵션과 유사하다.
DLS(Derivative Linked Securities)
ELS를 보다 확장하여 주가 및 주가지수는 물론 이자율ㆍ통화ㆍ실물자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이다.
무엇이든 DLS의 기초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상품 개발범위가 무궁무진하다.
대표적인 기초자산으로는 장내ㆍ장외 파생상품으로부터 환율, 일반상품(원유, 농축산물, 광물 등), 신용위험(특정 회사의 파산 또는 채무 재조정 등) 등이 이에 해당한다.
증권시장(Securities market)
주식, 채권, 뮤추얼펀드, 수익증권, 선물, 옵션 등 유가증권이 거래되는 시장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으로 구분한다.
발행시장(issuing market)
기업에서 발행하는 신규증권 거래되는 시장
1차적시장(primary market)이라고도 한다.
IPO(Initial Public Offering) 라고도 한다.
주식공개상장
기업이 최초로 외부투자자에게 주식을 공개 매도하는 것으로 보통 코스닥이나 나스닥 등 주식시장에 처음 상장(listing)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의 입장에서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사업성과 실적을 평가받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금마련 및 공개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함.
특히, 벤처기업의 경우 창업 후 수년 안에 코스닥 상장이 가능한데 이는 주식시장에서 사업모델을 검증받고 자금을 조달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벌인다는 의미를 갖기도 한다.
직접발행
발행기업이 중개기관을 거치지 않고 투자자에게 직접 주식을 팔아서 자금을 조달
유상증자를 통해 기존 주주 또는 제3자에게 주식을 배정하는 경우에 주로 사용
간접발행
중개기관을 거쳐 주식을 발행
최초기업공개시에는 대부분 이 방식을 사용
유통시장(circulation market)
이미 발행된 증권이 단순히 유통되는 시장
우리나라의 경우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코넥스, 프리보드 시장 등으로 구분된다.
2차적시장(secondary market)이라고도 한다.
단기금융시장도 포함한다.
코넥스(KONEX : Korea New Exchange)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에 비해 상장 문턱이 낮고 공시 의무를 완화하여 창업 초기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설립됨.
하지만, 투자 자격은 까다로워 투자주체는 증권사, 펀드, 정책금융기관, 은행, 보험사 및 각종 연기금 등 자본시장법상 전문투자자로 제한. 일반투자자는 펀드를 통해 간접투자 가능
프리보드(free board)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에서 거래되지 못하는 비상장 주식 가운데 일정 요건을 갖추어 거래함
한국 금융투자 협회가 개설, 운영하는 시장으로 지정가 호가에 의한 상대매매방식으로 거래됨
K-OTC(Korea over-the-counter) 로 확대됨.
K-OTC(Korea over-the-counter)
프리보드 시장을 확대, 개편한 장외 주식시장
단기금융시장(money market, cash market)
주로 기업의 운전자본(working capital)조달시장으로 단기간 자금 운용 시장이다.
CD, CP, MMF, CMA, RP 등이 주로 거래된다.
CD(Certificate of Deposit)(양도성 예금증서)
500만원 이상 가입
500만원 이상의 정기예금을 무기명으로 거래
주로 3개월물이 유통됨
CP(Commercial Paper)(기업어음)
1000만원 이상 거래
우량 기업들이 단기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어음
MMF(Money Market Fund)(단기시장펀드)
가입금액 제한없음
CD, CP등에 운용하는 실적 배당형 펀드
펀드이지만 환매수수료가 없어서 보통예금처럼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
CMA(Cash Management Account)(자산관리계좌)
증권회사에서 가입
CD, CP, 국공채,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
보통예금보다 높은 금리
5천만원까지 보호
RP(Repurchase Agreement)(환매조건부채권)
5000만원 이상 가입
RP를 고객이 매입후 언제든 경과기간에 따라 재매입
증권투자과정
기본원리는 증권이 가져야 하는 공정한 가치 또는 내재가치를 발견하는데 있다.
적정가격 또는 적정 수익률 산정이 중요하다.
채권은 이자 및 만기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평가가 비교적 쉽다.
주식은 배당금이 확정되어있지 않고 만기도 없기 때문에 평가에 어려움이 있다.
주식의 적정가격은 위험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으므로
증권평가이론은 증권투자에 따르는 위험의 실체파악과 그 크기의 측정에 더 많은 비중을 둔다.
현대투자이론은 포트폴리오이론이며 핵심은 포트폴리오 위험의 측정에 있다.
포트폴리오 관리
3단계 순환과정
포트폴리오 계획(plan), 증권분석과 증권선택 실행(do), 투자성과평가 및 수정(see)
포트폴리오 계획과 실행 및 평가과정
계획-1. 투자목표설정 - (투자기간, 목표수익률, 허용위험, 유동성)
계획-2. 자본배분 - (무위험 자산 : 위험자산)
계획-3. 자산배분 - (위험자산 중에서 배분, 주식 : 채권 : 파생상품)
실행-1. 증권분석/증권선택 - (기대수익률 : 위험 : 상관관계)
실행-2. 적정포트폴리오 선택 - (위험선호도)
평가-1. 투자성과 측정 - (위험대비 수익률평가, 벤치마크수익률)
평가-2. 포트폴리오 수정 -(구성종목교체, 구성비율수정, 거래비용고려)
증권투자환경
증권투자에 적용되는 증권투자환경은 나라마다 다르다.
우리나라의 최근 증권투자환경
1. 주식형 적립식 펀드 가입 열풍 확대
간접투자문화 정착, 1가구 1펀드 시대
적립식 펀드와 같은 고수익 금융상품으로 자금 이동
2.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급성장
증권거래수수료의 인하 촉진
투자정보의 신속한 교류
새로운 증권투자 행태
3. 증권투자의 글로벌화
한국시장은 완전개방단계에 접어들고 있음
우리나라 증시의 세계시장 동조화 현상 심화
4. 증권시장의 기관화현상
개인의 증권소유비중이 점차 줄고, 기관투자가의 증권소유비중이 점점 늘어나는 현상
증권시장의 기관화현상
증권시장에서 기관투자가의 영향이 막대해지는 것을 말한다.
한국증시도 1990년대 이후 금융기관의 유가증권 매입비중이 크게 상승(1975년 15.9%, 1996년 9월 55.9%)하여 증권시장에서 금융기관의 기관화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서 기관투자가가 선호하는 주식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소외종목군과 주가 차별화가 심해지는 등 주식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초래된다.
내재가치 중심의 투자 패턴이 정착되는데는 도움이 된다.
기관투자가
은행, 투자신탁회사, 증권회사, 종합금융회사, 생명보험회사, 상호신용금고 및 은행신탁계정, 정부관리기금, 민간기금, 공공단체를 포함한다.
실질적으로 기관투자가는 주식형 펀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