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현상은 운동으로 이해된다.

물리학자들은 모든 현상을 운동으로 이해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바로 물체의 위치를 시간의 함수로 표현할 수 있는가이다.

바로 이것이 물리학의 가장 중요한 문제가된다.

이를 위해 수학적인 방법론이 사용된다.

데카르트의 좌표계는 모든 점(물체)의 위치를 숫자로 표현할 수 있게 하였다.

 

속도가 일정한것은 자연스럽다.

등속운동은 자연스럽다.

따라서 등속운동이 아니라면 그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바로 운동법칙이다.

운동법칙은 속도의 변화를 기술한다.


F=ma의 의미

운동법칙을 수식으로 설명하면 라고 쓸 수 있다.

는 힘, 은 질량, 는 가속도를 뜻한다.

오른쪽이 귀결, 왼쪽이 원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가속도)가 있으려면 속도가 변화해야한다. 속도가 변화하려면 원인이 필요한데

그것을 (힘)라고 부르자고 하는 것이 이 식의 의미이다.

 

 

우주에는 단 네가지 종류의 (힘)이 존재한다. 

1. 중력

2. 전자기력

3. 약한 핵력

4. 강한 핵력

핵력들은 핵을 쪼개거나 합칠때 볼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없다.

따라서,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모든일에 대한 힘은 중력 또는 전자기력이다.

땅으로 떨어지는 것에대한 원인인 중력이 아니라면 모든 속도변화, 상태변화는 전자기력으로부터 발생한다.

 

중력과 전자기력은 수학적형태가 거의 같다.

중력과 전자기력 모두 두 물체사이에서 작용하는데,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중력은 질량이 만들기 때문에 두물체의 질량의 곱에 비례하고

전자기력은 전하량이 만들기 때문에 전하량의 크기의 곱에 비례한다.

 

달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

달은 실제로 땅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땅에 닿지 않는 것 뿐이다.

이는 달이 땅으로 떨어지는 속도와 지구가 아래로 꺼지는 속도가 같은 경우를 상상할 수 있다.

실제로는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지구가 아래로 꺼지는 효과를 내는 것과 같다.

물체가 중력때문에 낙하한 거리가 지구가 둥글어서 멀어진 거리와 같다면 떨어지는 물체는 땅에 닿지 않는다. 즉, 달은 땅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지구에 닿지 않는다.

바로 이것이 달이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상황을 설명한다.

 

우리는 왜 미적분을 배우는가

수학은 일종의 언어에 불과하다.

우주의 법칙을 알고자 한다면 우주의 법칙이 쓰여져 있는 언어를 배워야 한다.

우주의 법칙은 운동의법칙(F=ma)이고 이는 수학으로 쓰여있다.

우리가 이 우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학이라는 언어를 배워야 한다. 

 

가속도

가속도는 시간의 변화 분의 속도의 변화로 쓸수있다.

마지막 수식을 변환하여 에 대해 풀면,

를 1이라고 할 때, 0일때의 속도를알면 1시간일때의 속도를 알고

1시간일때의 속도를 알면 2시간일때의 속도를 안다.

이처럼 순차적으로 그다음식의 속도를 알 수 있는데 이를 점화식이라고 한다.

 

F=ma가 우리에게 알려준 것

즉, 우주의 법칙인 바로 한 순간의 물리량이 그 다음 순간의 물리량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미분인데, 이를 이용하여 한 칸씩 걸어가는 것을 모은 것을 적분이라고 부른다.

우주는 이와 같이 미분으로 쓰여진 법칙에 따라 끊임없이 적분을하는 그런 기계와 같다.

이와같은 논리는 우주는 시간에 따른 위치의 변화라는 운동의 법칙에 의해 지배되어

인과론으로 풀어져있고, 과학적 결정론에 의해 미래는 이미 결정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출처 : 경희대학교 - 모두를 위한 물리학 (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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