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 모두는 별의 후손이다.

우리의 몸을 이루는 물질들은 빅뱅이후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가모프에 따르면 빅뱅이후 우주는 점점 팽창해가면서 온도가 낮아졌고, 물질의 상태변화(상전이)를 겪었다.

빅뱅 38만년 이후 먼저 수소가 만들어지고 수소로부터 헬륨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빅뱅으로 만들어진 원자들은 대부분 수소와 헬륨뿐 다른 원자들의 생성은 설명하지 못한다.

 

한스 베테

우주에 존재하는 , 특히 우리의 몸과 지구를 이루고 있는 물질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한다.

우리의 몸과 지구를 이루고 있는 물질들은 빅뱅 이후 만들어진 별에서 만들어졌다.

우주에 존재하는 수소들이 중력으로 인해 서로 당기기 시작한다.

한데 뭉치기 시작한 별들은 엄청난 양으로 모이게 되고, 충분히 많은 수소들이 모이게 되면 핵융합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일들은 엄청난 압력과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태양(별) 깊숙한 곳에서 발생한다.

이 에너지가 바깥쪽으로 나와서 빛을 내는 것이다. 

먼저 수소들이 융합해서 헬륨이 생성된다. 헬륨은 또 융합해서 그 다음 무거운 원자가 된다.

이 같은 과정이 별 내부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즉 별은 원자들을 만들어 내는 거대한 용광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만들어진 원자는 한계가 있다. 정확히말해, 철 원자까지 만들 수 있다.

 

원소와 원자

이그림은 원자의 모식도 인데, 너무 작기 때문에 실제로 볼수는 없다.

안쪽에 원자핵이 있고 원자핵은 양성자와 중성자로 되어있다.

이 주변에는 전자가 돌고 있다. 바로 이 양성자의 개수가 원자를 결정하는 것이다.

양성자가 하나이면 수소, 두 개 있으면 헬륨이 된다.

이러한 양성자의 개수가 적당한 양이 되었을 때 철이된다.

맨 윗줄에 있는 것은 빅뱅때 만들어진 것이고 그 다음 줄에서 철까지는 별 내부에서 만들어 진 것이다.

그 이후의 것들은 더 엄청난 압력으로 원자들을 밀어 붙여야 한다.

이것은 별이 폭발 할 때 , 초신성 같이 엄청난 압력을 통해서만 만들어 질 수 있다.

이런식으로도 원자 번호 92번인 우라늄까지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자연상태에서 존재하는 가장 무거운 원자를 우라늄이라고 한다.

우라늄보다 무거운 원자들도 자연에 존재할 수 있는데 그것들은 인간이 인공핵합성을 통해서 만든 인공적인 원자들이다.

그런식으로 인간은 현재 118가지의 원자를 만들었고 그런것들은 대개 잠깐만 존재하고 불안정해서 금방 사라지게 된다.

결국, 우리 모두는 별의 자손이다라는 의미는 별에서 만들어진 원소들이 우리 몸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위 그래프의 세로축은 한 칸에 열배씩 바뀐다.

즉, 태양계의 원자구성비는 수소와 헬륨이 99%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그중 수소가 75% 헬륨이 25%를 차지한다.

주기율 표에서 무거운 원자로 갈수록 태양계에는 굉장히 적은 양만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우주, 은하, 태양계 그리고 지구

우리 은하의 크기는 대략 10만 광년 이다.

이 안에는 천억개의 별이 있다. 그 별 가운데 하나가 태양이다.

즉, 태양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우리는 그 거대한 은하의 한 별에 불과한 태양, 태양 주변에 돌고 있는 행성가운데 하나인 지구에 살고 있다.

크기비교를하면, 반지름 기준으로 지구의 10배 크기가 목성이고, 목성의 10배 크기가 태양이다. 부피로 얘기하면 지구의 1000배가 목성, 목성의 1000배가 태양이다.

결국 태양은 지구 부피의 100만배인 것이다.

지구는 태양과 비교하면 정말 보잘것없는 암석덩어리같다.

 

Pale Blue Dot

지구의 물을 다 모아보면 오른쪽 그림처럼 한 줌밖에 되지 않는다. 표면의 70%를 덮고 있지만 다 모아보면 양이 얼마 되지 않는다.

목성 주위를 돌고 있는 오이로파라는 행성에도 물이 있는데 이곳의 물을 모으면 지구보다 더 많다 그래서 이곳에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목성과 토성은 기체로 되어있어서 땅이 없다. 기체 행성이 자전을 하면 원심력 때문에 부풀어 오른다.

그래서 목성과 토성은 굉장히 큰 형태가 되어있다.

또한 고체로 되어있는 수성,금성,지구,화성과는 다른 특성을 지닌다.


수성

태양과 너무 가까워 생명체가 살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행성이다. 


금성

대기는 대부분 이산화탄소로 되어있다. 온실효과를 내는 기체이기 때문에 뜨겁다. 450도정도이고, 기압도 지구에 비해 100배 이상의 높다.


화성

붉게보이기 때문에 화성이라고 하는데 표면에 철이있어서 붉다. 표면의 철이 산화되어 녹이슬었기 때문이다. 공전주기는 지구보다 2배가까이 오래걸리는 687, 자전주기는 지구와 비슷, 대기는 굉장히 희박해서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대기가 없기 때문에 바람이 불지 않는다. 대기는 대부분 이산화탄소로 되어있다. 평균기온이 영하 46도로 차갑다. 뜨거운 것에 비해 차가운 곳에는 로봇이 탐사할 수 있다. 

 

  

3. 외계인은 존재할까?

이 우주에 지구외의 다른 행성에도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하는 질문이다.

이 질문은 지구상의 생명체가 얼마나 보편적인 형태인 것인지,

생명의 본질에 대한 우리 자신의 존재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지적인 생명체가 있을것인가? 

 

SETI 프로젝트(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지적 생명체가 있다면 우주에서 지속적으로 신호를 보낼 것이다.

이 신호를 분석하고자 하는 프로젝트

우주에서 가장 빠른 것은 빛이기 때문에 그들도 빛을 통해서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추정


1GHz이하의 작은 전자기파는 은하 내의 잡음 때문에 묻혀버린다

10GHz이상에서도 잡음이 존재한다.

이러한 주파수 대를 제외하고 나면 1.42~1.64GHz가 남는다.

지적인 생명체가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전자기파의 대역이다.

SETI 프로젝트의 성과는 지금까지 아무것도 없었다.


외계에 우리의 신호를 보낸 사건 


외계에 정말 생명체가 있을까?

지구상의 생명체가 살고 있는 조건과 유사한 조건의 행성이 있는지 찾는 것이 중요

, 지구형 행성을 찾는 것이 첫 번째 과학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일 것이다.

그런데, 별이 너무 밝아 그 주위를 도는 행성은 눈으로 볼 수 없을 것 

다음과 같은 논리로 행성의 존재를 추론할 수 있다.


케플러 위성


TECH

지구형 행성을 찾기 위해 띄운 또다른 위성


4. 소행성을 포획하라

우주선에서 충돌체를 발사해 혜성과 부딪치게 한 뒤, 충돌로 인해 생긴 물질을 분석해 우주 생성의 비밀과 생명의 기원에 대한 실마리를 얻기 위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추진한 계획이다.


소행성이 갖고 있는 경제적 가치 때문에 수많은 기업가가 투자하고 있다.

희토류 원소들은 지구상의 한 지점에 한 지역에 중점적으로 모여있다.

이러한 분포는 희토류가 원래 지구상에 없던 것이란 것을 의미한다. 즉, 지구밖에서 왔다는 의미이다

이는 소행성이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많은 원소들을 가지고 왔다는 추측


Itokawa & Hayabusa

일본은 소행성을 연구하는 위성들을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는데 현재 세계적으로 기술력이 1위이다.

itokawa라는 소행성을 일본사람이 발견해서 붙인 이름이다.

인공위성 Hayabusa2005년 성공적으로 itokawa에 착륙하고 소행성의 일부를 채취해서 돌아왔다.

소행성의 물질을 채취해 온 나라는 일본밖에 없다

현재 전 세계국가들은 소행성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 가치를 위해 위성들을 띄우고 있다.

 

요약

1. 우리 모두는 별의 후손이다.

2. 우주, 은하, 태양계, 그리고 지구

3. 외계인은 존재할까?

4. 소행성을 포획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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